채만식 / 북원초인 / 장철 동화선집.
소설가로 유명한 채만식 선생님의 동화 작품 모음 외.
……옛날 옛적, 거기 어디서, 개미와 소새와 왕치가 한 집에서 함께 살고 있었다. 개미는 지금이나 그때나 다름없이 부지런하고 일을 잘했다. 소새도 마음보는 좀 괴팍하고 야박한 구석은 있으나, 본래 재치가 있고 바지런바지런해서, 제 앞 하나는 넉넉히 꾸려나가고도 남았다. 딱한 건 왕치였다. 파리 한 마리 건드릴 기력도 없는 약질이었다. 펀펀 놀고먹어야 했다. 놀고먹으면서도, 양통은 커서, 먹기는 남보다 갑절이나 먹었다.…… <왕치와 소새와 개미와 중에서>
<채만식>
- 왕치와 소새와 개미와
- 이상한 선생님
- 쥐들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러 나섰다
<북원초인>
- 마지막 날
- 꼴 팔이
- 눈 오는 밤
- 그 뒤의 소식
<장철>
- 동물원의 원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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